분류없음2009.05.07 11:21

웹이어서 그런건가? 사진이 흐리게 보인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퇴근하는 두 남자를 뒤에서 만났다.

신호등을 기다리는 이 두남자의 어깨에서 어둡고 무거움을 느꼈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가끔보면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꼭 있다.

언젠가 나한테 포트레이트 시리즈 촬영을 할 기회가 온다면 난 꼭 뒷모습을 찍어야지
하고 생각한적이 있다. 

사람의 앞모습은 그 사람의 절반뿐인데....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표현이 잘 안된다.) 책좀 읽어야하는데..
Posted by Re Webzine
분류없음2009.04.10 14:14

매주 금요일 나는 사진을 찍든 안찍든 카메라를 항상 갖고 다녔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 6개월정도 했었나? 지금도 하면 좋을텐데 지금은 여유(핑계?)가 없다. 

한달 동안 같은 장소 매주 금요일날 간적이있다. 이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은 말을과 바닷가가 
있고 정말 조용한 너무 매력적인 곳이다. 시드니 시내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곳인데 
매주 금요일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Tom과 함께 촬영을 갔었다.

항상 기다린 보람인가 정말 멋진 날씨가 이날 나를 환하게 웃게 만들어준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사진을보고 재미없다 혹은 이런사진 많자나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사진이기에 포트폴리오 20장안에 이사진은 함께하고있다.


Posted by Re Webzine
분류없음2009.04.03 12:38

지금봐도 너무 맘에 드는 이길.
언젠가 나한테 시드니에서 화보촬영을 할기회가 온다면 난 꼭 이길을 다시 촬영하고싶다.
이길은 내가 샌드위치 가게에서 낮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길이다. 
너무 맘에 들어 Tony한테 부탁을해 촬영을 했다.

Tony 는 고등학교때 친구다. 미술과목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 그래픽과 케릭터디자인을 하는 친구다.
이날은 내가 너무 찍고 싶은 길이 있다고 보여주고싶다고 해서 만났다. 
바쁜와중에 시간내서 여기까지 왔고, 또 서있기 너무 힘든곳에서 한 20분정도를 서 있었던것 같다.

퇴근시간이라 길에 사람들이 너무 없었다. 기다리면서 고등학교때 맘에 안들던 선생님들 욕 그리고 
서로 모르고 있던 스켄들 이야기등 많은 대화를 나누며 웃고떠드는 동안, 한 여자가 커피를 들고 
지나간다. 센스있는 Tony 사전에 말해준 시선을 바라보며 찰칵.
 
저 건물들이 사라지기 전에, 저 길이 없어지기 전에 꼭 다시 기회가 오면 좋겠다.
Posted by Re Webzine
분류없음2009.03.26 18:40

촬영은 대략 2007년 5월이었나?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Raw 파일을 열어보면 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 귀찮겠지)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을 정리할수있는 시간 그리고 내 사진을 욕할수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찍은 날짜 순서로 올려볼까 여러가지 생각을 했지만 그냥 랜덤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추운날씨였다. Tom의 말솜씨로 헬기장에서 무료로 촬영할수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촬영하게된거라 모델과 의상이 준비가 안된게 너무 아쉽다.

그날 촬영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예상외로 헬기와 전혀 무관한 
이사진이다. 처음에 select 할때만 해도 아무생각없이 넘겼던 사진이었는데
이날촬영사진을 지금다시 select 하라고하면 아마 이사진을 먼저 선택할것 같다.

보는눈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데 그것이 더 좋은 길을 보는 눈이면 좋겠다.

09.03.26

 
Posted by Re Web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