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09.04.03 12:38

지금봐도 너무 맘에 드는 이길.
언젠가 나한테 시드니에서 화보촬영을 할기회가 온다면 난 꼭 이길을 다시 촬영하고싶다.
이길은 내가 샌드위치 가게에서 낮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길이다. 
너무 맘에 들어 Tony한테 부탁을해 촬영을 했다.

Tony 는 고등학교때 친구다. 미술과목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 그래픽과 케릭터디자인을 하는 친구다.
이날은 내가 너무 찍고 싶은 길이 있다고 보여주고싶다고 해서 만났다. 
바쁜와중에 시간내서 여기까지 왔고, 또 서있기 너무 힘든곳에서 한 20분정도를 서 있었던것 같다.

퇴근시간이라 길에 사람들이 너무 없었다. 기다리면서 고등학교때 맘에 안들던 선생님들 욕 그리고 
서로 모르고 있던 스켄들 이야기등 많은 대화를 나누며 웃고떠드는 동안, 한 여자가 커피를 들고 
지나간다. 센스있는 Tony 사전에 말해준 시선을 바라보며 찰칵.
 
저 건물들이 사라지기 전에, 저 길이 없어지기 전에 꼭 다시 기회가 오면 좋겠다.
Posted by Re Webzine